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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서울=연합뉴스) 김동찬 기자 = 권순우(301위·건국대)가 남자프로테니스(ATP) 게이오 챌린저대회(총상금 5만 달러)에서 준우승했다.
권순우는 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톱 시드인 스기타 유이치(134위·일본)에게 1-2(4-6 6-2 6<2>-7)로 졌다.
생애 처음 챌린저급 대회 결승에 오른 권순우는 랭킹 포인트 48점을 얻어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 240위 안팎으로 순위가 오를 전망이다.
권순우의 개인 최고 순위는 지난해 11월 286위다.